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은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나설 29명의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프리시즌 북런던더비를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해 8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벌인다.
아시아 투어 명단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히샤를리송, 도미닉 솔란케,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양민혁도 포함됐다.
반면 데얀 쿨루셉스키,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기 등 부상자들은 영국에 남아 재활을 받는다.
아울러 임대 명단에 오른 마이키 무어, 알피 데바인, 데인 스칼렛 등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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