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부터 대리급 경력직까지 총 33명 참여
[포인트경제] 남양유업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신입사원 대상 ‘스킬업(Skill-up)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과 올해 1분기 입사한 사원부터 대리급 경력직까지 총 33명이 참여했다.
남양유업 (포인트경제)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내재화, 윤리 의식 함양을 목표로 네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조직원 자긍심 함양 △기업문화 체질화 교육 △실무 필수 교육 △셀프 리더십 교육이 포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회계, 전산시스템, 브랜드 관련 실무 교육과 준법·윤리 특강, 셀프리더십 워크숍, 팀 빌딩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남양유업은 신입사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문화를 이해하고 책임감과 협업 태도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체험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특히 ‘책임 자율경영’ 기조에 맞춰 각 구성원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신입사원뿐 아니라 주니어급, 팀장, 승진 대상자 등 전 직급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외부 정부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준법·윤리 교육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스킬업 교육은 실무 역량과 준법 의식, 자율적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공채와 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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