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박진주가 예능감을 뽐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진주는 2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 코너 '딱대'에 출연해 코미디언 겸 배우 문상훈을 만났다.
문상훈은 박진주를 "영화 '써니' 욕쟁이 걔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진주는 문상훈의 요청에 태연한 표정으로 욕설을 뱉었다.
박진주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의 욕쟁이 황진희 역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자신의 욕에 정색하는 문상훈을 보고 "아니 욕을 해달라고…"라고 해명했다. 박진주는 MC 문상훈의 도발에 야구배트까지 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진주는 '써니'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이야기를 전했다. 2016년 SBS TV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하이퍼 리얼리즘 간호사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최근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국 공연에서 앞서 '클레어' 역을 맡았던 일화도 소개했다.
또한 박진주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 워너비'와 '주주시크릿' 등 프로젝트 그룹 활동으로 가창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MBC TV '복면가왕'에선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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