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일대 수해복구에 대전의용소방대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대원 82명과 소방공무원 9명, 차량 4대가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침수된 농경지 내 비닐하우스 시설 제거, 침수 주택 내부 오염물 청소, 침수로 인해 쓰러진 농작물 복원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고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하루빨리 주민들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온 힘을 기울였다.
연합회 관계자는"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마무리돼 예산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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