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5년 생활 속 불공정 및 소극 행정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행정관행 및 행정편의주의 실태, 복지 분야 채용 관련 불공정 행위, 소극 행정 신고센터 관련 민원 및 각종 민원 처리,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분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 등이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업무 소홀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개 감사를 해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는 물론, 부조리한 행위 및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감사 기간 이를 조사하고,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감사관실 (우 10460)], 이메일(yowancw@korea.kr)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www.goyang.go.kr⇒전자민원⇒민원신고센터⇒공직자 부조리)을 통해 할 수 있다.
제보자의 신분 사항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사인 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 사항이나 소송에 계류 중인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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