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새롭게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능기부봉사대’는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살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조직으로, ▲문화예술 ▲플로깅건강 ▲글로벌 ▲금융교육 ▲디지털IT 등 5개 특화팀으로 구성돼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문화예술팀’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수제 비누 및 생필품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전문가의 지도로 임직원과 참여 가정이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완성된 제품은 선물로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했다.
같은 날, ‘플로깅건강팀’은 금정산 고당봉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자연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더불어 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생활 속 금융안전 수칙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글로벌팀’은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동시에, 다문화 아동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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