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뮤직, '합리적 공연권 활용' 홍보 박차…"캐롤, 거리에서 다시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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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뮤직, '합리적 공연권 활용' 홍보 박차…"캐롤, 거리에서 다시 듣자" 

뉴스컬처 2025-07-28 09:5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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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공연권 통합징수단체 '리브뮤직'이 권리자와 이용자, 대중이 모두 만족하는 '공연권 활용'의 방향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최근 음악업계에 따르면 리브뮤직은 저작권자와 이용자, 대중을 대상으로 한 '합리적 공연권 활용'을 위한 홍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진=리브뮤직
사진=리브뮤직

현재 리브뮤직의 홍보방향은 기존의 권리자 편향 성격을 벗어난 이용자, 국민 초점의 공연권 활용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념들을 전하는 데 있다. 

특히 이용자인 소상공인을 향한 실질적인 소통계획들이 대거 추진돼 눈길을 끈다. 업종별 맞춤 안내가이드, 매장음악공연권료 상담센터, 1대1 문의활성화, 예상 공연권료 계산기 등 구체적인 서비스내용과 함께,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행보를 계획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연권 징수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통합징수 시스템을 구축, 권리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리브뮤직의 적극적 행보는 대중의 문화향유권 확대보장과 함께, 공연권 시장을 비롯한 음악업계 전반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만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광호 리브뮤직 대표는 “겨울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거리와 상점에 마음껏 울려 퍼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권리자와 이용자가 함께 상생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공연권 징수 체계로 한국 공연권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브뮤직은 HYBE, SM, YG, JYP,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음반 기획사 및 유통사가 회원으로 소속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설립한 사내벤처다. 커피숍·체력단련장 등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할 때 음악 권리자에게 납부해야 하는 공연권료를 통합징수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음악 공연권료 통합징수단체’로 공식 지정됐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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