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 로드쇼’ 경기에 농심 임직원 가족 200명 초청
[포인트경제] 농심이 그룹 소속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해 임직원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 (포인트경제)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로드쇼’ 경기 현장에 농심 임직원 가족 200명이 초청됐다. 이날 경기는 농심 레드포스와 T1 구단이 맞붙는 특별 이벤트 매치였다.
농심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한 청소년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패밀리데이 참석자 전원에게는 농심 레드포스 유니폼과 응원봉 세트를 지급해 e스포츠 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인근에서는 브랜드 미니게임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직원 가족들이 농심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준형 책임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빠 회사 구단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주한동 주임은 “동기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농심을 응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로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e스포츠 패밀리데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농심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농심을 이끌 직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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