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절반가량이 내년에 확대돼야 할 1순위 정책으로 인성교육을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26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올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내년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1천478명) 중 46.4%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디지털 활용·AI 교육(18.8%), 수학·과학 교육(8.1%) 등의 순으로 꼽았다.
실력다짐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인식도와 관련한 설문에서는 언제나 책봄(79.7%), 어디서나 운동장(74.2%), 공부하는 학교(71.1%), 온마을 배움터(70.4%), 모두의 다채움(57.2%) 5개 항목 모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현문현답의 주요 세부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아이성장 골든타임(86.1%), 작은학교 활성화 및 큰 학교 교육활동 학교지원(81.7%), 교육활동 보호(78.1%) 등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잘 새겨 모두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공감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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