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간양1리 일원에서 시간당 33㎥의 수돗물이 새는 것을 막아 연간 4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예산군은 수돗물 수압 저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지난 21∼22일 용역사 전문인력을 투입해 2곳의 누수지점 복구를 완료했다.
2곳에서 새는 수돗물은 연간 28만5천120㎥에 이르며, 1㎥당 생산원가 1천615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번 누수 차단을 통해 연간 4억6천여만원을 아끼는 효과를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 "누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군민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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