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숨조차 쉴 수 없는 강렬한 실시간 심리게임이 시작 된다. 조여정·정성일 주연 영화 '살인자 리포트'가 9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특종이 필요한선주(조여정)와 자신을 연쇄살인범이라 지칭한 영훈(정성일)의 멈출 수 없는 살벌한 실시간 심리게임의 시작을 담고 있다. 또한 "11명을 죽인 연쇄살인마가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섬뜩한 문구와 함께 선주, 영훈을 인터뷰용 카메라로 담고 있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카메라 화면 속, 경계심으로 가득하지만 특종을 캐내겠다는 선주의 눈빛과 냉소적인 미소를 띠고 있는 영훈의 입술은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 베테랑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보여줄 치열한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살인자 리포트'는 1:1 밀착 인터뷰 스릴러라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기생충' '히든 페이스'의 조여정, '더 글로리' '전, 란'의 정성일, 두 사람의 '미친 연기력'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채비' '태양의 노래' 조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섬세하면서도 예리한 감정선으로 9월, 극장가를 물들일 전망이다.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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