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초고화질 프로젝터로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 기여

한국엡손이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엡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국엡손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엡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전시에 3LCD 고광량 프로젝터 등 비주얼 솔루션을 지원, 서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요가 늘고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에 자사 최신 프로젝터를 공급한다. 첫 협력 전시는 오는 9월 1~4일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열리는 ‘SMB13 × 프리즈 필름 서울 2025’ 프로그램으로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연계 상영회다. 엡손의 EB-L1755U NL 프로젝터가 활용돼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서울미술관 개관전 ‘SeMA 퍼포먼스 호흡’에도 참여한다. 공기와 호흡, 존재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EB-1755U, EB-L1505UH, EB-L1505UH Champion 등 고광량 프로젝터 4대가 투입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비주얼 솔루션이 예술 콘텐츠의 몰입감과 전달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