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이번 투표 대상은 총 54개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140건 가운데 실행 가능성 검토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이라면 투표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을 검색한 뒤 투표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더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