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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에 자사의 AI 설루션을 공급한다. 한컴은 올해 들어 공공 분야의 AI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다른 교육청이나 교육 기관으로 AI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은 이번 사업에 자사의 AI 기술이 집약된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를 공급한다. 또한,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과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한컴오피스 웹’ △전자서명 설루션 ‘한컴싸인’ △다양한 문서 형식을 통합 변환할 수 있는 ‘한컴통합문서뷰어’ 등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설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한컴 데이터 로더’는 약 2800여 개 학교 홈페이지, 학교알리미 등 4만여 건의 안내자료와 7000여 건의 법령, 지침 등을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변환해 ‘한컴피디아’와 연동된다. 사용자는 최신 학칙, 행정 지침, 규정 등에 대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기술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 현장의 본질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혁신 도구”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컴의 AI 기술이 실질적인 교육 행정 혁신을 견인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나아가 교육은 물론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술을 확산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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