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장례식 불참' 디아스, 결국 리버풀 떠난다... 이적료 1200억에 바이에른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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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장례식 불참' 디아스, 결국 리버풀 떠난다... 이적료 1200억에 바이에른 전격 이적

풋볼리스트 2025-07-28 07:1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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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뮌헨으로 전격 이적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바이에른과 디아스 이적에 합의했다. 총 이적료는 6,550만 파운드(약 1,218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출신 디아스는 지난 2022년 1월 FC포르투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테크닉을 앞세워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3년 동안 148경기를 뛰며 41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헤비메탈’ 축구에 잘 맞는 공격수였고, 이어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디아스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2024년 여름에도 이적 의사를 밝혔고 자진해서 새 팀을 알아보고 다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고 본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리버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측면 파괴력이 많이 떨어진 바이에른이 올 여름 디아스를 원했다. 바이에른은 이적시장 초반 5,850만 파운드(약 1,088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리버풀은 디아스를 굳이 팔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이적료를 올렸고, 바이에른인 추가조항을 포함해 6,550만 파운드(약 1,218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하자 마침내 수락했다. 

디아스는 현재 리버풀과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 도쿄로 떠난 상황이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면서 팀을 떠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슬롯 감독은 앞서 디아스를 명단에서 제외한 뒤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답하며 이적을 암시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제레미 프림퐁과 플로리안 비르츠를 연달아 영입하며 측면과 중원을 보강했다. 또한 거액을 투자해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도 영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뉴캐슬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 레알마드리드 윙어 호드리구와 이적설이 계속 되고 있다. 디아스를 판 수익금을 재투자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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