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 왔던 A(10)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분께 꽃지해수욕장에서 가족이 "아이가 물놀이 중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구조대, 경비함, 항공기 등을 급파한 해경은 소방당국, 군 등과 함께 수색에 나서 2시간 9분 만에 할미·할아비 바위 근처에서 의식이 없는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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