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나흘째 무력 충돌 속 말레이서 휴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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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나흘째 무력 충돌 속 말레이서 휴전 회담

이데일리 2025-07-27 22:5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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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태국과 캄보디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무력 충돌을 멈추기 위해 28일 말레이시아에서 휴전 회담에 나선다. 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주재로 휴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와르 총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순회의장 자격으로 이번 회담을 주재한다.

25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과 캄보디아가 10여 년 만에 최악의 교전을 벌이며 중화기를 주고받은 이후 태국 적십자가 전국적으로 혈액 기증을 요청하자 사람들이 헌혈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번 충돌은 지난 24일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병사 5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양국은 서로 먼저 공격을 감행했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자국 주재 대사를 소환했으며 태국은 국경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양국 지도자들과 각각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적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미국은 태국과 캄보디아와의 무역협정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 이후 양국은 회담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충돌로 인해 태국에서 21명, 캄보디아에서 13명 등 총 34명이 숨졌으며 양국 합산 16만8000여명이 피란길에 올랐다. 태국에서는 약 13만1000명, 캄보디아에서는 3개 주에서 3만7000명이 대피했으며, 국경 지역의 학교와 병원 다수가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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