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딸' 최연수, 12세 연상 딕펑스 김태현과 9월말 결혼

사진 = 뉴시스

 

최현석(52) 셰프 딸인 모델 최연수(26)와 밴드 '딕펑스' 김태현(38)이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현수는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9월 말에 결혼한다. 상대는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청했다.

앞서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오랜 시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 최연수는 "신중히 고민하던 상황이라 말을 아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은 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조심해왔지만 이젠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까 한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연수는 최현석의 첫째 딸이다.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갔으며, 다음 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 도전했다. 재작년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 출연했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로 데뷔했다. 딕펑스는 2012년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했다. 최근 EP 시리즈 '스펙트라 : 알지비(Spectra : RGB)'를 발매했다. 김태현은 2016년 솔로앨범 '본 어게인'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