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조국 '광복절 사면' 건의…"尹정권 표적돼 감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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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조국 '광복절 사면' 건의…"尹정권 표적돼 감옥 가"

이데일리 2025-07-27 20:5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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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자신의 SNS에 ‘조국 전 의원의 8·15 사면을 건의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강득구 의원 SNS (사진=페이스북)




강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조 전 의원의 면회를 다녀오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나 역시 얼마 전 면회를 다녀왔다. 의연함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며 윤석열 정권이 그와 그의 가족에게 자행한 도륙질이 다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의원이 감옥에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라며 “그는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윤석열을 반대한 이후, 윤석열 정권 내내 표적이 되었고 끝내 감옥에 갔다”고 했다.

강 의원은 “그가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검찰 개혁을 외치지 않았다면, 윤석열을 반대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겪었던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와 판박이”라고 언급했다.

또 “우리는 분명 윤석열 정권의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있어 조 전 의원에게 일정 부분 빚을 졌다”며 “냉혹한 정치 검찰 정권에서 독재자를 비판하며 개혁을 외쳤던 그는 사면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윤석열과 김건희는 국민들이 끌어내렸고, 세상은 바뀌었다. 이제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야 할 시간이다”라며 “그와 그의 가족은 죗값을 이미 혹독하게 치렀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도 지난 9일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조 전 대표가 포함될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된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사면권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사면권이야말로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으로,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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