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자영업자고 뭐고 다 필요 없고
이마랑 정수리 때문에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MAX였음.
진짜 나이보다 5살은 더 늙어 보였고
머리 눌려서 스타일 망가지면 그냥 하루 종일 기분 ㅈ같음
약은 이미 3년 넘게 먹었음
유지용인 건 알았는데
이미 날아간 M자랑 텅 빈 정수리는 답도 없더라
그래서 걍 질렀다
비절개 전체삭발 5000모 심음. 끝까지 간다 마인드로
상담 10분만에 감
라인도 디자인도 전부 원장 직접 설명+설계+시술
공장 돌리는 데는 애초에 가지도 않았고
할 거면 확실하게, 제대로, 한 번에
M자만 때우고 정수리 놔두면 모양 안 나올 거 뻔해서 걍 다 박음
삭발은 걱정했는데 오히려 편함
하고 나서 처음으로 거울 보면서 기대 생김
통증? 불편? 그런 거 따질 거면 애초에 하지 마라
어차피 탈모 스트레스가 그보다 더 아프다
제일 조심하던 건
모자 안 쓰고, 손 절대 안 대는 거. 그것만 지키면 나머진 버틸 만함
디시놈들 중에 정수리+M자 같이 간 사람들 있지?
진짜로 고민만 하다가 시간 ㅈ되게 보내지 말고, 한 번 질러라
내가 지금 하는 생각 하나다
“왜 진작 안 했지?”
질문 ㄱㄱ
따끈따끈한 5000모 박은 놈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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