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네이버 주식은 직무와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만큼 후보자 및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주식 전량을 조속히 매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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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자는 또 “비상장 주식인 놀유니버스 주식 또한 직무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돼 전량 매도할 예정이고, 매각이 어려운 경우 백지신탁을 통해 정리할 계획”이라며 “들국화컴퍼니 주식은 직무 연관성 심사를 거쳐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네이버를 거쳐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국회가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네이버(78억 6577만 원), 들국화컴퍼니(2억 1402만 원), 놀유니버스(60억 2868만 원) 등의 주식을 보유했다. 앞서 제기된 자녀 증여세 대납 의혹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2010년 최 후보자가 장남 및 장녀에게 8억원을 각각 증여했으며 자녀들이 해당 현금으로 증여세를 직접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 후보자 장남은 10억2402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받아 2억2491만원을 증여세로 납부했다. 장녀는 5억2946만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받아 8331만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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