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의 기온이 40도를 넘겼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및 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40.6도를 기록한 경기도 안성 양성면은 공식 관측소가 아닌 무인 기상 관측 장비가 있는 지점이다.
이밖에도 경기 가평 청평면과 서울 광진구, 강원 삼척 신기면 등은 39도를 넘었고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파주 탄현 38.5도, 여주 가남 38.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며 “당분간 해가 진 이후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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