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장관, 폭우에 잠겼던 당진 전통시장 복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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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장관, 폭우에 잠겼던 당진 전통시장 복구 점검

연합뉴스 2025-07-27 17:0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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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건의

폭우 피해 복구상황 점검하는 중기부 장관 폭우 피해 복구상황 점검하는 중기부 장관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최근 계속된 폭우에 시설 전체가 물에 잠겼던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182개의 점포가 모여있는 당진 전통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 때문에 지하 기반시설과 모든 점포가 빗물에 침수됐다.

한 장관과 박 부지사는 시장 시설 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를 본 상인들의 건의·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박 부지사는 전통시장 침수 당시 큰 피해를 본 노점 상인들이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짚으며, 실질적인 피해를 본 노점 상인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10개 시군의 폭우 피해 금액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정부 기준(122억5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에 충남에서는 예산·서산 등 2개 기초단체만 포함되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박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생계가 걸린 삶의 터전인 만큼 피해 복구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비슷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당진 등 피해가 큰 도내 8개 기초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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