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억을 지키는 발걸음 '뇌나이청춘 치매예방교실' 성황리에 종료 (출처=동두천시청)
경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23일 '뇌나이청춘 치매예방교실'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8주간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치매예방체조와 캘리그라피 활동이 결합된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즐거운 음악에 맞춰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한 뒤, 해당 노래 가사에 얽힌 추억을 함께 회상·공유한 후 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캘리그라피 수업은 소근육 훈련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들은 "글씨를 예쁘게 쓰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캐리커처를 활용한 흥미로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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