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경제인 2천명 인천 온다… 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본격 준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재외동포 경제인 2천명 인천 온다… 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본격 준비

경기일보 2025-07-27 16:23:04 신고

3줄요약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올드옥타) 회장이 대회 개최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개최 도시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적극 참여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한인경제무역협회 소속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오는 10월27~30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및 해외 바이어 2천여명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다. 전국 500여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도약을 목표로 투자유치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 재외동포 기업 연계 글로벌 취업 설명회, 산업시찰 및 관광프로그램, 시립무용단 한국무용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난 6월27일부터 7월11일까지 ‘Korea Business Expo Incheon’ 전시 및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모두 86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적합한 기업을 선발해 사전 바이어 매칭 상담 및 전시부스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을 시작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출발점”이라며 “오늘날 공항과 항만을 통해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글로벌 교류의 허브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글로벌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