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건 깁스-화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노팅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깁스-화이트가 노팅엄과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8년 여름까지 함께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깁스-화이트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스완지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누적시켜 나갔다.
이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에 입성했다. 입단하자마자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며 활약했고,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을 ‘유럽 대항전’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도약의 기회를 직면했다. 토트넘이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영입을 적극 추진한 것이다.
이적은 성사 직전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예정이다. 노팅엄에 6,000만 파운드(약 1,118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도 지불했다”라고 전했다.
상황이 급변했다. 노팅엄은 정확한 바이아웃 금액을 제안한 토트넘이 불법적인 접촉을 했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깁스-화이트의 이적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는 뉘앙스를 이어가며 깁스-화이트를 조만간 품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팅엄이 깁스-화이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깁스-화이트의 ‘이적 사가’는 종지부를 짓게 됐다. 깁스-화이트는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노팅엄에 온 순간부터 이곳이 집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이곳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믿음이 크다. 앞으로가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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