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하나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과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IPA는 야외작업 시 규칙적인 물 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했다. 또 준비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제공하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나타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 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에방 물품’도 지급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안전 캠페인 및 물품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애쓰는 항만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항 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들이 혹서기 폭염을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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