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스마트로, 채움푸드와 맞손… 외식 프랜차이즈 ‘디지털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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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스마트로, 채움푸드와 맞손… 외식 프랜차이즈 ‘디지털 전환’ 속도

경기일보 2025-07-27 14:1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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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스마트로, 채움푸드 관계자들이 25일 경기도 성남시 KT분당본사에서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동행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M&S 제공
KT M&S와 스마트로, 채움푸드 관계자들이 25일 경기도 성남시 KT분당본사에서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동행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M&S 제공

 

KT의 통신 유통 전문기업 KT M&S(대표 최찬기)와 스마트로가 외식 프랜차이즈 채움푸드와 손잡고 외식업 매장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27일 KT M&S에 따르면 KT M&S와 스마트 결제 솔루션 기업 스마트로(대표 장길동)는 지난 25일 성남시 KT분당본사에서 채움푸드와 ‘동행플러스’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세 회사의 맞춤형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맹점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KT M&S와 스마트로는 이번 협약으로 IPTV 기반 콘텐츠 플랫폼과 스마트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을 채움푸드 전국 200여 가맹점에 제공할 계획이다. KT M&S는 ‘프랜차이즈TV’와 ‘지니TV 우리동네’ 등 IPTV 서비스를 통해 매장이 지역 소비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랜차이즈TV’는 950만 지니TV 가입자를 기반으로 브랜드 홍보는 물론 예비 창업자와 연결되는 창업 특화 채널이며, ‘지니TV 우리동네’는 매장 인근 소비자에게 광고와 혜택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마케팅 채널이다.

 

스마트로는 주문·결제·매장 운영·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합한 POS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매출 모니터링, 배달앱-라이더 자동 호출, 다점포 통합 관리 기능을 지원해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인다. 향후 AI 기반 수요 예측이나 고객 맞춤 추천 서비스로 기능을 확장해 채움푸드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KT M&S는 그간 뉴욕버거, 바른치킨, 스포애니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동행플러스’ 협약을 체결,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매출 향상을 도왔다. 양 기관은 이번 채움푸드 협약을 통해 외식업 특화 ICT 인프라와 디지털 상생 모델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로 관계자는 “POS 시스템은 단순 결제를 넘어 매장 운영과 데이터 분석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채움푸드가 가맹점과 본사를 연결하는 스마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M&S 관계자도 “이번 협약은 단순 통신 회선 공급을 넘어 KT 그룹의 디지털 상생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다양한 산업과 협력해 B2B 맞춤형 ICT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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