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진행해 온 하남지역 내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공연배달부’ 공연이 신장초등학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월10일 미사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산곡초, 신우초, 하남천현초, 한국애니메이션고, 위례중, 나룰초를 거쳐 총 8개 초·중학교에서 관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공연 배달부’는 광주시문화재단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등 지역 예술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전통공연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문화적 공감 능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자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