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민선8기 주요사업 가운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월14일까지 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추진 사업 가운데 지역사회 파급력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투표다.
구는 이를 통해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형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투표는 포스터나 네이버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제시한 20개 후보사업 가운데 마음에 드는 사업 3개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한 줄 의견 남기기를 통해 사업이나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구는 투표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9월 안으로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또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선정 사업 유공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민선8기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더욱 적극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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