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과 에코시계㈜ 등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업체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다.
에코시계㈜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기술을 토대로 세계 유수 브랜드들과 협업 중인 강소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력 등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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