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라이즈늘봄박람회서 AI코딩 등 교육콘텐츠로 '큰 호응'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충남라이즈 늘봄학교 고도화 선포식 및 늘봄박람회'에 참여해 AI코딩부터 디자인 및 문화예술까지 교육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상명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레고 코딩 잉글리쉬', '디자인공방', '생각연극 놀이터', '웹툰 크리에이터', '읽GO! 느끼GO! 독서탐험대' 등 AI 기술과 디자인 및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라이즈 늘봄학교 고도화 1권역 컨소시엄은 천안·아산지역의 방과후 늘봄학교를 5년간 약 15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양성 및 연수, 프로그램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대학들의 강점을 살려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안범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상명대학교는 그동안 축적된 AI 코딩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라이즈늘봄 사업에서 디자인 및 문화예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실현을 위해 강사 연수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