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코스콤(대표 윤창현)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여름이불 110세트(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안양시 부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심무경 IT인프라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안양시는 이번에 기부받은 여름이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 110명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여름철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위기 대응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무경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그동안 안양시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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