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마침내 29일 방한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과,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붙는다. 이번 방한 스쿼드에는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 브라질 출신 윙어 하피냐(29), 최근 등번호 10번을 부여 받은 스페인 축구의 미래 라민 야말(18)이 모두 포함됐다. 아울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8)까지 이름을 올렸다.
호화 군단을 맞이할 준비는 척척 이뤄지고 있다.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과 디테크는 27일 선수단이 탈 전용 프리미엄 버스를 공개했다. 총 20개 좌석으로 새 단장한 버스다. 모든 좌석이 안마 기능, 리클라이닝(Reclining), 레그레스트(Leg-Rest), 통풍 시트, 무선 충전, USB 포트 등으로 구성돼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테크에서 이번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위해 의전용으로 한정해 특별 준비한 차량이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바르셀로나’라는 브랜드가 지닌 축구 철학과 엔터테인먼트적 매력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