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하야시다는 27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현다겸(인천체육회)을 4-2로 꺾고 대통령기에서 처음 우승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하야시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부터 순창군청 소속으로 뛰고 있다.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추문수(순천시청)가 후네미즈 하야토(수원시청)를 4-3으로 제압했다.
추문수는 공주대 재학 시절인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대통령기 단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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