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페르스타펜은 26일 스파프랑코샹(길이 7.004km, 15랩=105.06km)에서 열린 ‘2025 F1 제13전 벨기에 GP 스프린트 레이스를 26분37초997의 기록으로 주파, 체커기의 주인공으로 낙점을 받았다.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0.753초 뒤진 26분38초750으로 2위, 26분39초411의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3위를 했다.
스프린트 레이스 결선은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미디엄 타이어를 선택했고, 피아스트리가 가장 먼저 첫 코너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페르스타펜인 ’카멜 스트리트‘에서 피아스트리를 추월하며 리더가 됐다. 피아스트리가 반격을 시작한 가운데 ’톱 2‘와 거리가 있던 노리스가 접근했다. 피아스트리는 순위 회복에 애를 썼지만 추월에는 이르지 못했다.
피르스타펜이 15랩을 완성시키며 포디엄 정상으로 직행했고, 피아스트리와 노리스가 각각 2,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에스테반 오콘(하스), 카를로스 사인츠(윌리엄즈), 올리버 베어맨(하스), 아이작 아자르(레이싱불스)가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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