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빌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빌리(Billlie)의 막내 멤버 하루나가 거주 중인 숙소에 외부인이 강제로 침입해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루나는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숙소 무단침입 사건, 어떤 일이 있었나?
SBS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7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하루나의 거주지에 외부인이 출입문을 강제로 훼손하고 침입해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거주지를 긴급 이전했으며, 의료기관을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물리력을 동반해 문을 손상시키고 강제로 출입했으며, 하루나는 직접적인 위협을 받아 심리적인 충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나 상태는? 당분간 활동 중단
위버스
정밀 진료 결과에 따르면, 하루나는 심리적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상태로 판단되었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빌리는 하루나를 제외한 6인 체제(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로 활동을 이어가며, 하루나의 복귀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소속사의 공식 대응 방침
KBS
미스틱스토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티스트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으로, 가해자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민형사상 대응을 포함해 어떠한 관용도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하루나가 충분히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재 사건은 관할 경찰서에서 정식 수사 중입니다. 가해자의 신원 및 침입 동기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속사는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형사 처벌은 물론,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도 병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선처 없다” 공감 확산
MBC
이번 사건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선 범죄 수준의 침입과 위협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물론 대중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돌도 안전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다”, “강력한 선례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룹니다.
용납되지 않는 만행
빌리 인스타그램
더 이상 ‘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위협은 용납되지 않아야 합니다. 빌리 하루나가 겪은 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사생활과 안전에 대한 강력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나가 안전하게 회복하고 무대 위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연대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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