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전국 20개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380명에게 여름철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 방충 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8일 전국 13개 시도의 20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3억 7천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 외에도 폭염, 한파, 명절 등 계절별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취약노인들을 돕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후원에 이어 여름나기 지원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약노인 마음 잇기'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KB국민카드 전국 영업점 직원 184명이 직접 카네이션 꽃바구니 키트를 제작하여 식료품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소외된 어르신들과 마음을 잇고, 일상에 기쁨을 더하는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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