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몬드리안에이아이 MOU 체결. 사진=몬드리안에이아이 |
AI 인프라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손잡고 고성능 GPU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양측은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활체육 멤버십 인프라와 AI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골프협회가 보유한 스포츠 멤버십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해 새로운 융합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몬드리안은 자사의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Runyour AI’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 문화, 교육 분야에서 AI 인프라의 대중적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몬드리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최신 NVIDIA GPU인 H200을 도입하고, 올해 10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GPU ‘Blackwell B300’을 연말까지 국내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 브랜드 중심의 GPUaaS 2.0 데이터센터 모델을 고도화하고, 멤버십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 “GPU 기반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기술 인프라가 아니라, 스포츠와 AI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멤버십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기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몬드리안 홍대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GPUaaS 2.0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을 실제 적용하고, 엔터프라이즈 브랜드들과 함께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며 “AI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생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생활체육 골프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회원 중심의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공공·문화 분야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GPU 중심의 AI 인프라를 문화와 체육 분야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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