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내년 6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강릉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참가 신청 시작이 국제탁구연맹(ITTF) 홈페이지의 주요 소식으로 다뤄졌다.
ITTF는 26일 홈피 메인 페이지 머리 소식으로 대회 조직위원회가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개시하면서 왕년의 '탁구여왕'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 가장 먼저 등록했다고 전했다.
ITTF는 1호 등록 선수인 현정화 부회장에 대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ITT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소개했다.
세계 동호인들의 잔치인 강릉세계마스터즈대회는 내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100여개국의 4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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