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4개의 삼진을 당하며 침묵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선발 투수 브라이언 벨로의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 4회에는 체인지업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2사 3루 찬스에서는 좌완 불펜 크리스 머피의 시속 152㎞ 직구에 속았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호르헤 알카라의 158㎞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24일 미네소타전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이어 6타석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03(132타수 40안타)으로 하락했고, 삼진 수는 39개로 늘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멀티히트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1일 토론토전 이후 3경기 만이자 시즌 21번째 멀티히트다. 첫 두 타석은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아스카르 브라소반의 시속 160㎞ 싱커를 밀어 쳐 2루타를 만들었고, 9회에는 호세 카스티요의 150㎞ 직구를 잡아당겨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9(370타수 9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는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은 메츠에 1-8로 완패했다.
한편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타수 1안타 3타점, 투런 홈런 포함 활약하며 보스턴에 5-2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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