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최대호 안양시장의 '결승골 세리머니' 제안을 당당히 맞받아치며 오늘 저녁 '1호선 더비'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님께서 '패배 팀 구단주가 승리 팀의 결승골 세리머니를 따라 하자'고 제안하셔서 제가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라며 "저는 수원FC의 승리를 믿으니까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드디어 수원FC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라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투혼과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라고 팀 상태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이어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의 땀방울 하나하나에 승리를 향한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며 "이 기세 그대로 이제 전력 질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함성이 곧 힘입니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승리의 포효를 울릴 수 있도록 홈구장을 응원의 물결로 가득 채워주세요"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최 시장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기에 패배한 구단의 구단주가, 결승골을 넣은 상대선수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고 그 모습을 인증샷으로 SNS에 올리는 것 어떠실까요"라고 제안한 바 있다.
두 시장의 유쾌한 설전으로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FC안양(10위·승점 27점)과 수원FC(11위·승점 22점) 간 '1호선 더비' 3라운드는 오늘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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