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6일 오후 1~10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달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축제에서 대송시장 내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 1장당 맥주 1잔씩 제공된다.
동구는 인근 조선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베트남 음식 부스를 운영하고 영문 메뉴판도 비치한다.
이번 축제는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시, 울산시 동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8∼10월 매월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축제를 더 개최할 예정"이라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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