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하하 추진…80년대 서울 가요제 연다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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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하하 추진…80년대 서울 가요제 연다 ('놀면 뭐하니')

뉴스컬처 2025-07-26 00: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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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이번엔 80년대다. MBC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가요제를 준비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담긴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사진 속 유 PD와 하 작가는 어렵게 기획안이 통과되어 고무된 채 출근 중이다. 가요제를 추진하라는 특명을 받은 유 PD와 하 작가는 다른 가요제들과 차별화된 80년대 곡들로만 참가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다. 두 사람은 "노래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80년대 감성이 맞는 분을 찾는다"라고 입을 모아, 과연 그시대 명곡을 멋스럽게 소화할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80년대로 타임머신을 탄 듯한 두 사람과 사무실 풍경도 과몰입을 이끈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녹음 테이프'를 보내 눈길을 끈다. 지원자들의 닉네임도 80년대 서울과 관련된 명소들로 작명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녹음 테이프의 주인공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중에 주우재와 이이경도 깜짝 오디션에 지원해 기대를 모은다. 그들은 80년대 곡을 의외의 느낌으로 소화해 불렀다고. 과연 유재석과 하하가 여러 목소리 중 주우재와 이이경을 알아챌 수 있을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80s MBC 서울가요제'의 첫 발을 떼는 유 PD와 하 작가의 만남은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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