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3%, 대법원 전혀 신뢰하지 않아" 답변…3년반 전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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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3%, 대법원 전혀 신뢰하지 않아" 답변…3년반 전엔 25%

모두서치 2025-07-25 21:3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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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연방 대법원에 대한 미국 일반인의 신뢰감이 3년 전 '낙태의 헌법적 권리 축출' 판결 직후에 비해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AP 통신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대법원이 너무 많은 힘을 지니고 있다는 우려는 더 강해졌다. 민주당 지지층이 이런 걱정을 쏟아냈다.

여론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약 3분의 1 정도는 대법원에 "그 어떤 신뢰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 견해는 3년 전 낙태권 소동 때의 43%에서 호전된 것이다.

미국인의 반 정도는 대법원에 "약간 정도만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 역시 2022년 7월 조사의 39%에서 커진 것이다.

"아주 신뢰한다"는 답변자는 그간 수 년 간 추이에 변동 없이 5명 중 1명 꼴이었다.

공화당과 무당파에 의해 대법원 신뢰가 다소라도 올랐다. 공화당 지지 답변자 중 단 8%만 대법원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이는 낙태권의 주의회 소관 격하 판결 후의 20%와 대비된다.

무당파는 낙태권 판결 직후의 부정적 시각 45%가 33% 정도로 낮아졌다.

대법원의 대법원판사 9명 중 6명이 보수파이고 이 중 3명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되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낙태권 판결 직후인 2022년 7월에 64%가 대법원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56%가 그렇다고 답했다.

낙태권 판결 직전인 2022년 2월 조사 때에는 대법원에 '그 어떤 신뢰감도 없다'는 답변은 약 4분의 1 정도였다.

그것이 4개월 뒤 낙태권 판결 직후 43%로 급증했다가 3년 뒤인 현재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추이인 것이다.

한편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은 요새 연방 정부처럼 대법원이 "너무나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얼마 전 4월 조사 때의 3명 꼴에서 늘어난 것이다.

민주당 지지 답변자들은 트럼프 재취임 석 달 뒤인 4월에 3분의 1이 이렇게 답했다가 석 달이 더 지난 지금은 절반이 웃도는 다수가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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