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출마이유 및 당구비전 등 밝혀,
“당구를 온 가족 즐기는 스포츠로”
서수길 회장은 “SOOP에서 당구를 다루면서 한국에서 인기 있지만 글로벌하게 나아갈 가능성을 봤고 구조적으로 변화가 필요하겠다고 느꼈다”며 대한당구연맹 회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서 회장은 취임 6개월 밖에 안됐지만,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종합대회 우승상금 4배 인상, 선수출전 수당 신설, 심판 수당 인상 등 정책을 이행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 회장은 “(당구에) 많은 팬이 있지만 남성 위주다. 이제는 당구를 젊은층과 여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바꾸고 더 나아가 문화와 산업으로 만들겠다. 아마추어 부분이 부족한데 대학당구연맹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서수길 회장은 “(당구가) 2030년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고,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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