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소비쿠폰 담당 지방공무원 시간외근무수당 상한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행안부, 소비쿠폰 담당 지방공무원 시간외근무수당 상한 확대

연합뉴스 2025-07-25 18:44:51 신고

3줄요약
소비쿠폰 사용 현장점검 나선 윤호중 장관 소비쿠폰 사용 현장점검 나선 윤호중 장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24일 서울 금천구 비단길 현대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매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7.24 [공동취재]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행정안전부는 2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지급으로 업무량이 급증한 일선 공무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전날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소비쿠폰 지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를 찾았을 때 나온 현장 건의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현재 지방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은 일반적으로 1일 4시간, 한 달 57시간 상한 내에서 지급되지만, 불가피한 현안 업무 발생 시에는 자치단체장 판단에 따라 1일 8시간, 한 달 100시간까지 확대할 수 있다.

행안부는 각 자치단체에 소비쿠폰 업무 담당자와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의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수당 상한 시간 확대를 적극 활용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

다만 사업 기간이 길고 관련 부서가 많은 점을 감안해 상한 예외 적용 대상자와 기간은 자치단체가 자체 판단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현장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의 노고에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