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미래’ 양현준 미쳤다!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 대폭발... 주전 도약 기대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韓 축구 미래’ 양현준 미쳤다!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 대폭발... 주전 도약 기대감↑

인터풋볼 2025-07-25 18: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양현준이 프리시즌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작렬하며 주전 도약의 기대감을 한 층 높였다.

셀틱은 25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아약스에 1-5로 패배했다.

양현준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셀틱은 아약스에 맞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 양현준은 마에다 다이젠, 아담 아이다와 함께 공격을 담당했다.

홀로 빛났던 양현준이었다. 양현준은 아약스에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1분에 동점포를 작렬했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빠르게 파고든 양현준은 하타테 레오의 패스를 받은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아약스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양현준의 득점은 빛이 바랬다. 셀틱은 이후 아약스에 내리 4골을 내주며 1-5 대패를 당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양현준은 웃었다. 유럽 강호를 상대한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작렬하며 주전 경쟁의 청신호를 밝혔기 때문. 양현준은 지난 19일 셀틱의 4-0 승리로 마무리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마에다 다이젠의 패스를 받은 양현준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겨냥한 슈팅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2002년생, 대한민국 국적의 양현준은 엄청난 속도와 빠른 템포의 드리블이 특기인 측면 공격수다. 그는 지난 2021시즌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진 2022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해당 시즌 리그에서만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유럽 무대가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셀틱이 양현준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셀틱에 합류한 양현준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유럽 무대 적응기를 거쳤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6골과 5도움을 기록한 것. 다만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다.

그러나 2025-26시즌을 앞두고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을 전망이다. 프리 시즌 초반, 양현준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뉴캐슬과 아약스를 상대로 연속 득점을 기록한 양현준이 지금의 활약상을 유지한다면 주전 도약의 가능성은 한 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