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래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GBK엔터테인먼트(이하 GBK엔터)가 ‘AI 기반 아이돌 훈련 및 선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공식 출원했다.
이번 시스템은 GBK엔터 대표 플랫폼인 걸스유니버스(Girls Universe)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AI 트레이닝 기술을 통해 K팝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공정성 부족과 시스템 불투명성을 개선하고,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적 구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I 댄스·보컬 트레이너와 멘탈관리 매니지먼트가 결합된 통합 시스템은, 연습생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피드백과 맞춤형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션인식·음성분석 등의 기술로 개인별 성장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발과 평가가 가능하다.
GBK엔터는 이를 통해 인구절벽, 시스템 불투명성, 독과점 구조 등 업계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팬과 연습생이 참여하고 있는 걸스유니버스는 중소 기획사 및 해외 연습생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제공, K팝의 ‘지구촌 교실’을 실현하고 있다.
김기봉 공동대표는 “케이팝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장 큰 장벽은 ‘기회’다. 걸스유니버스와 이번 특허의 진정한 가치는 누구든, 어디에 있든 공정하게 한 번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제는 일부 소수만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실력과 잠재력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공정하게 데뷔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동욱 공동대표는 “케이팝은 이제 저개발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삶을 향한 사다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걸스유니버스는 한 번도 주목받지 못했던 소녀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재능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AI 기반 트레이닝과 팬 참여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 글로벌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GBK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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