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RE100 산단·제3금융중심지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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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RE100 산단·제3금융중심지 촉구 결의안' 채택

연합뉴스 2025-07-25 17: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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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난이,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왼쪽부터 서난이,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제420회 본회의에서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건의안'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국정과제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RE100 국가산단 건의안을 발의한 서난이(전주 9) 도의원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새만금을 풍력·태양광·조력 기반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RE100 산단 추진 방안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을 둘러싼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는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국가산단 조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 새만금, RE100 산단 시범단지로 조속히 지정 및 육성 ▲ RE100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방안 마련 ▲ RE100 산업단지·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신속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국주영은(전주 12) 도의원도 제3금융중심지 결의안을 통해 "문재인 정부부터 현 이재명 정부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공약임에도 정부 차원의 이행 계획은 지연되는 상황"이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법 개정 없이 추진했지만, 전북의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무시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북은 이미 자산운용 중심 금융중심지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서울, 전북, 부산을 잇는 '금융 삼각축'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역설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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